감상의 흔적

[JTBC] 김제동의 톡투유.E26.151101_스트레스

85data 2015. 11.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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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김제동의 톡투유.E26.151101 주제 :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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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공감의 말

“내가 너라도 그렇겠다.”


_스트레스

서천석:

내가 무엇이 힘든가를 적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없다. 일기와 같이 나의 감정을 적는 것은 좋다. 스트레스는 나쁜 뜻은 아니다. 인간이기에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생존을 위한 감각. 위급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만드는 몸. 하지만 현대인은 몸을 움직여서 풀어낼 수 있는 상황이 없다. 오히려 위기가 닥치면 가만히 차분히 생각을 해야 한다. 몸의 흥분을 가라앉힐 방법이 없는 것이다. 몸에 남은 스트레스가 병을 만든다.


최진기:

사회적으로 본 스트레스의 의미는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소는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 즉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 자기가 어떤 것을 완성했을 때 – 스트레스 해소. 예를 들어 하나의 작품을 자기가 완성하는 것. 자기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해낸다는 성취가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_이혼

최진기:


이혼
이혼 통계. 같은 직업을 가진 부부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다. 이혼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 나의 경우 동갑이 제일 이혼을 안한다. 나이차가 적을 수록 낮아지는 이혼율. 두번째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수록 이혼율이 적다.


소주
소주가 원래 몽고에서 왔다. 말 젖을 발효시킨 마유주를 먹는데 아랍을 공격할 때 증류기술을 배웠다. 마유주를 증류해서 마신 것이 소주가 되었다. 안동소주. 몽고 애들이 우리를 칠 때 일본 쳐들어 갈 때 전진기지가 안동.


_감정노동

서천석:

우리 사회가 감정에 대해서는 많이 무시하는 것 같다. 돈을 벌 때 남에게 정신적으로 상처를 겪고 그 일을 하며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일을 한다고 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 노동력을 제공받는다 하더라도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권리는 우리에게 없다.


_부부의 서로 다른 욕구 발전과정

최진기:

남자와 여자가 나이대별로 추구하는 욕구가 달라진다. 여자는 애가 크고 나면 4단계 존중, 자아실현의 욕구가 커진다.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쉽게 만들어낸다. 그래서 네트워크가 많다. 남자는 이해를 못한다. 남자는 회사 생활이 끝나면 전형적인 1-2단계. 욕구가 커진다. 그래서 서로가 다른 욕구를 원한다.


_결혼의 이유

서로다르지만 결혼하는 이유?

서천석: 다르니깐 서로 부족한 점을 매꾸려고 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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