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ed.com/talks/barry_schwartz_on_the_paradox_of_choice/transcript?language=en#t-76180
다양한 선택의 부정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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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좋은지는 모두가 아니깐, 어떤 나쁜점이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한한 선택은 사람들에게 두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첫번째 영향은 역설적으로 선택은 자유보다는 마비를 야기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다보면 사람들은 선택 자체를 매우 힘겨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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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미치는 두번째 영향은 우리가 마비현상을 극복하고 선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선택권이 적은 상태에서 선택을 했을때 보다 덜 만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골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상상을 하기 쉽상이죠.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은 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대안이 당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고 후회하는 만큼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선택 자체가 훌륭했다고 하더라도요. 옵션이 더 많을 수록, 당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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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들이 많다 보면 선택하지 않은 대안들에 대한 매력적인 점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결국 당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만족도를 떨어 뜨리죠. 기회비용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만족도를 감소 시킴니다. 그리고 옵션이 더 많을 수록 대안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 우리에게 기회비용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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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스타일로 나올때는 특별한 기대감이 없죠. 100가지 스타일로 나오게 되면 그 중 하나는 완벽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고른것은 좋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고른것과 예상한 것과 비교하게 되고 제가 예상한것 보다 실망하게 됩니다. 사람의 삶에 선택을 더 주는 것은 사람들이 그 선택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선택한 결과가 좋더라도 덜 만족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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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안좋던 시절이 좋은 이유는 모든것이 안 좋으면 사람들은 기분좋은 놀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풍족하고 산업화 사회에 사는 우리는 기대감에 대한 완벽성때문에 우리가 바랄 수 있는것의 최상은 우리가 예상하는 딱 그만큼입니다. 기분좋게 깜짝 놀랄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들의 기대감은 이미 지붕을 뚫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인 행복의 비밀은 바로 낮은 기대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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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이 아예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더 많은 선택권이 무조건 더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모르지만 적정량이라는 것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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